오늘은 정말 어느날 운명처럼 만난.. (?) 3CE 벨벳 리퀴드 블러셔 리뷰를 가져왔어요.
처음 접했을 땐.. 홍조 같아서 에잇. .하고 박아뒀다가 요새 쫌 어떻게 쓰는건지 감을 잡아가지고 잘 쓰고 있어요
이거 단언컨대.. 이름을 블러셔가 아니라 멀티 프라이머 머.. 이런걸로 바꿔야함 쓰임새 디박임
3CE 벨벳 리퀴드 블러셔 쏘얼라이브
외관 되게 심플 그자체 그냥 누가 봐도 3ce
벨벳한 마무리감을 드러내는 소재로 되어있어요!
그리고 색깔도 나름 직관적으로 드러낸 부분이 마음에 들었움!!
가격: 만칠천원
전색상 컬러
아무리 봐도 쏘 얼라이브가 제 스타일인 것 같아요
어플리케이터
이게 봉 끝에만 묻어나는 텍스처라서 볼에 바르기에는 무리가 없으나
그럼 베이스립으로 발라도 되지 않음?하기에는 어플리케이터에 무리가 있음
뭐,, 어떤 의미에서 저렇게 만든건지 알겠는데 굳이? 그냥 저렇게 안 만들어도 됐을 것 같음
텍스처 및 발색
소프트 겔링 시스템을 적용했다던데 그래서 그런지 부드럽게 발리긴 함니다.
그리고 치크로 쓸 땐 어느정도 촉촉한 피부에 발라줘야 잘 펴발라지고 매트한 피부에 바를경우
이 친구도 점점 벨벳해지기 때문에......약간 얼룩덜룩해질 수 있어요!
텍스처는 부들부들하게 발리다가 벨벳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아주 큰 장점..! 기부니 조아져요
다 펴바르면 맨 오른쪽 사진처럼 변한답니다!
섹스어필 저렴이라고 해서 산건데 막 엄청 비슷하기보다는 그런 무드를 내주는 블러셔같아요
색은 정말 흰 우유에 벚꽃을 섞은듯한 발색이고
여러번 덧바르면 여름에 더워서 살짝 볼이 발그레진 소녀같은 느낌이 나요!
활용 팁
1. 저는 쌍커풀이 있는 타입이라서 크리즈현상이 심한편인데요..ㅎ
이럴 때 이걸 딱 눈두덩에 발라주면 적당한 채도와 크리즈현상도 예방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2. 블러셔로 발라주면 완전 발그레 그 잡채.. 근데 넘 많이 바르시진 말고.. 한번 주욱 그어주시면 됩니다
3. 입술 오버립, 경계선 지울 때 쓰기 짱 좋음!
이건 어쩌다가 알게 되었는데 정말 나쁘지 않더라구요
벨벳해서 마무리도 깔끔하게 됨!
총평
나는 화장 극극극 초보다 = 비추 아직은 조금 어렵게 느껴질수도?
그 외에는 다 추천합니다!
근데 이게 베이스를 저는 선크림만 발라서 화장이 벗겨지거나 그러지 않았는데
혹쉬 벗겨질 수도 있으니 테스트 해보시길 추천합니다